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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안동·임하댐 방류량 늘려…둔치 주차차량 이동 당부
장마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난 6일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한 안동댐과 임하댐이 방류량을 늘리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안동댐은 전날보다 두 배 늘어난 초당 600t,을, 그리고 임하댐은 200t이 늘어난 500t을 각각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기준 안동댐 수위는 157.34m로 홍수기 제한 수위 160m에, 임하댐은 159.34m로 제한 수위 161.7m에 근하고 있다.
안동권지사 관계자는 "어제부터 방류를 시작하면서 수위는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유입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초당 방류량이 1천t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댐과 임하댐이 방류량을 늘림에 따라 저지대와 하천 둔치주차장 등에 세워둔 차량을 옮기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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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난 6일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한 안동댐과 임하댐이 방류량을 늘리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안동댐은 전날보다 두 배 늘어난 초당 600t,을, 그리고 임하댐은 200t이 늘어난 500t을 각각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기준 안동댐 수위는 157.34m로 홍수기 제한 수위 160m에, 임하댐은 159.34m로 제한 수위 161.7m에 근하고 있다.
안동권지사 관계자는 "어제부터 방류를 시작하면서 수위는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유입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초당 방류량이 1천t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댐과 임하댐이 방류량을 늘림에 따라 저지대와 하천 둔치주차장 등에 세워둔 차량을 옮기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